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칼 프레드릭슨 (문단 편집) === 칼의 데이트 === 더그의 일상 편에서 마련한 집에서 여전히 더그와 평화롭게 사는 중. 그러다 마이어 부인이라는 사람[* 마이어 부인과 통화하는 장면만 나오고 목소리나 얼굴은 등장하지 않는다.]의 데이트 신청을 받게 되는데, 너무 오랜만의 데이트인 탓인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. 그 와중에 내심 엘리에게 죄책감도 있었는지 엘리와의 결혼 사진 액자를 반대 방향으로 돌려놓기도. 이렇게 해볼까, 저걸 준비해볼까 온갖 준비를 고민하는 칼에게 더그는 그냥 자연스럽게 나가라는 조언[* 근데 그 '자연스럽게'라는 게 개의 기준이다 보니 '엉덩이 냄새를 맡고 꼬리를 흔들라'(...)는 내용이라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.]을 한다. 하지만 그 말에도 영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칼은 걱정에 걱정을 못 이긴 나머지 머리와 눈썹을 새까맣게 염색까지 해보는데, 염색약 냄새가 독했는지 더그가 칼을 못 알아보고 경계할 지경이었다. 결국 보다못한 더그가 "아빠답지 않다"며 그냥 자연스러운 태도로 나가라는 충고를 다시 한 번 진지하게 한다. 이에 겨우 침착을 되찾은 칼은 염색약도 다시 씻어내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데이트 준비에 임한다. 집을 나서기 전, 뒤집어 놓았던 결혼 사진 액자를 다시 들여다본 칼은 사진 속 엘리에게 "그래도 당신은 항상 내 아내야"[* 한국판에선 "나한텐 당신뿐이야"라고 나오는데, 데이트를 나가면서도 자신에겐 엘리뿐이라는 말을 하는 게 되는 셈이니 다소 아쉬운 번역이다.]라고 말하고는 더그와 함께 마이어 부인을 만나러 간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